검찰이 대장동 개발 사업 민간업자 김만배씨에게서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 부자가 1심에서 공소기각·무죄를 선고받은 것에 대해 항소했다. 서울중앙지검은 12일 “곽 전 의원 등의 대장동 관련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 사건의 1심 판결에 대해 증거관계 및 관련 법리를 검토해 피고인 전원에 대한 항소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2026년 2월 12일 목요일
검찰이 대장동 개발 사업 민간업자 김만배씨에게서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 부자가 1심에서 공소기각·무죄를 선고받은 것에 대해 항소했다. 서울중앙지검은 12일 “곽 전 의원 등의 대장동 관련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 사건의 1심 판결에 대해 증거관계 및 관련 법리를 검토해 피고인 전원에 대한 항소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대표의 12일 오찬 회동이 무산됐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회동을 1시간여 앞두고 여당의 사법개혁 법안 일방 처리를 이유로 불참을 통보한 데 따른 것이다. 청와대는 “소통과 협치를 위한 기회를 놓쳤다는 것에 깊은 아쉬움”을 표했다. 설 연휴를 앞두고 정국이 급랭했다. 장 대표는 이날 낮 12시 청와대에서 예정됐던 오찬 회동에 불참하기로 결정하고 오전 11시쯤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에게 이 같은 의사를 전달했다. 회동이 1시간여 남은 상황에서 일방적으로 불참을 통보한 것이다.
14일 피겨 차준환 첫 메달 도전…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이채운도 결승15일 쇼트트랙 남 1500m서 황대헌 vs 린샤오쥔 ‘악연의 재회’ 가능성16일엔 쇼트트랙 여 1000m·스피드스케이팅 여 500m 등 ‘금빛 질주’ 설 연휴, 대한민국의 메달 행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참가한 대한민국 선수들이 명절과 함께 메달 도전에도 속도를 낸다.
미국 집권 공화당이 다수당인 연방 하원에서 1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캐나다 관세 부과 조치를 취소하는 내용의 결의안이 통과됐다. 블룸버그는 공화당 의원 6명이 찬성표를 던진 이번 표결에 대해 “관세 정책에 대해 제기된 가장 강력한 반격”이라며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트럼프 정부에 대해 관세 정책의 경로 수정을 요구하는 정치적 압력이 거세지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보도했다.
경찰이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건네면서 영상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고발당한 최재영 목사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12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11일 최 목사의 스토킹 혐의에 대해 혐의없음(증거불충분) 처분을 내렸다. 앞서 2024년 1월 자유언론국민연합 등은 최 목사가 김 여사에게 SNS 메시지 등으로 10여 차례 만남을 요청하면서 스토킹했다며 최 목사 등을 고발했다. 최 목사는 2022년 9월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에서 김 여사를 만나 300만원 상당의 디올 가방을 건네고 이 장면을 손목시계에 달린 카메라로 촬영했다.
금융당국이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 판매와 관련해 제재 수위를 일부 감경해 은행들에 1조원 중반대 수준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는 12일 KB국민·신한·하나·NH농협·SC제일은행 등 5개 은행의 홍콩 ELS 불완전판매 검사 결과 조치안을 상정해 의결했다. 앞서 금감원은 이들 5개 은행에 홍콩 ELS 불완전 판매 책임을 물어 약 1조9000억원 규모 과징금 등을 사전 통지했다. 금감원은 이날까지 세 차례 제재심을 열어 적정 과징금 수준을 논의한 끝에 기존보다 5000억원가량 줄어든 1조4000억원 안팎의 과징금을 의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설, 뭐 볼까
단종 비극에 울컥, 액션 멜로에 두근···둘 다 봐야지지난해 한국 영화의 부진을 뒤로하고 영화계가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다. 설 대목을 노리고 한국 영화 기대작 두 편이 연이어 개봉하면서다. 국내 배급사들이 올해 개봉 편수를 확 줄인 만큼 극장가에서는 매 편 흥행이 더 간절해졌다. 설 연휴는 한국 영화 반등의 기회가 될 수 있을까. 고전 명작을 재해석한 작품, 공상과학(SF)적 상상을 가미한 스릴러물 등 개성이 확실한 외화도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설, 뭐 볼까
히트작 정주행·경연예능 맛보기···고민은 시간만 낭비이번 추석 연휴는 주말을 포함해도 5일로 짧은 편이다. 그러다보니 OTT 작품 하나 고르는데도 신중하게 된다. 이럴 경우엔 ‘인증된’ 콘텐츠들을 선택하는 게 현명한 방법일 수 있다. 인정된 히트작들을 다 본 사람들에게는 OTT 플랫폼들이 설을 맞아 공개하는 작품들도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요즘 핫한 ‘브리저튼’ 지난달 29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시리즈 <브리저튼> 시즌 4는 최근 작품들 중 가장 화제작으로 꼽힌다. 시즌 4는 현재 파트 1인 4화까지 공개됐으며 오는 26일 파트 2를 공개, 8화로 마무리 지어질 예정이다. <브리저튼>은 줄리아 퀸 작가가 쓴 로맨스 소설 시리즈를 원작으로 19세기 초반 영국 사교계에서 명망 높은 브리저튼 가문의 이야기를 담았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그린란드 출신 선수가 국제정치의 그늘 속에서 조국의 존재를 알리며 상징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린란드 태생 바이애슬론 선수 우칼렉 슬레테르마르크는 지난 11일 이탈리아 안테르셀바에서 열린 여자 15㎞ 개인전에서 52위를 기록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주권 국가만을 공식 참가국으로 인정하는 터라 그린란드는 독자적인 국가로서 올림픽에 나갈 수 없다. 슬레테르마르크는 덴마크 국적으로 출전했다. 그러나 경기장 관중석에는 그린란드 국기 ‘에르팔라소르푸트’가 등장했다. 덴마크 팬들이 흔든 이 깃발은 이번 대회에 출전한 그린란드 선수 2명, 우칼렉과 그의 남동생 손드레 슬레테르마르크를 향한 연대의 표시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찾아온다. 하지만 아직 나를 이기지는 못했다.” 미국 스노보드 선수 닉 바움가트너(44)는 여전히 올림픽 스타트 게이트에 선다. 대부분 스노보드 선수들이 지도자나 해설자로 커리어를 옮길 나이에 그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남자 스노보드 크로스에 출전하며 다섯 번째 올림픽 무대를 밟는다. 바움가트너는 13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리는 경기에 나선다. 이번 도전은 은퇴를 앞둔 작별 인사라기보다 나이와 관습을 거부해온 출전이다. 그는 “우리는 모두 늙는다. 시간은 무패의 상대지만, 오늘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사상 처음으로 ‘공개적인 트랜스젠더’ 동계 종목 선수가 설원에 섰다. 엘리스 룬드홀름(23·스웨덴)은 12일 이탈리아 리비뇨에서 열린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모굴 예선에서 25위에 그쳐 상위 16명이 오르는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그러나 그는 많은 관심을 받았다. 경기 뒤 그는 “나는 다른 선수들과 같은 조건에서 경쟁했고, 그냥 스키를 탔다”고 말했다.
영남 산불 이재민들이 난방비 부담으로 수십만원대 전기요금 부담을 떠안고 있다는 지적(경향신문 2월 12일자 1면)이 나오자 한국전력이 임시거주시설에 대해 누진제를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한국전력은 이재민 대피시설(임시조립주택)에 누진제가 없는 ‘일반용 전력’을 적용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주택용 누진제는 사용량이 적은 가구에는 낮은 단가를, 많이 쓰는 가구에는 높은 단가를 적용해 에너지 절약을 유도하는 제도다.
코스피 지수가 12일 3% 넘게 급등해 ‘5500피’도 넘어섰다. 이날까지 올들어 수익률만 해도 30%를 넘었다. 그동안 ‘전·차·조·방·원’으로 대표되는 주도주만 코스피 강세를 이끌었다면, 최근엔 반도체에 더해 주주환원 확대·행동주의펀드 움직임도 활발해지며 다른 종목으로도 온기가 퍼지는 양상이다. 상법개정 이후 첫 정기주총을 앞둔 만큼 주주환원·지배구조 개선 기대감이 증시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12일 한국 신용등급을 기존과 동일한 ‘Aa2’로 유지했다고 밝혔다. 신용등급 전망도 기존과 동일한 ‘안정적’ 평가를 내렸다. 무디스는 올해 한국경제 성장률을 1.8%로 전망했다. Aa2는 무디스에서 Aaa, Aa1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등급이다. 무디스는 지난 2015년 12월 이후 줄곧 한국에 대해 Aa2 등급을 유지해왔다. 일본·중국(A1)보다도 신용등급이 두 단계 더 높다.
부정확한 통계를 인용해 상속세 때문에 국내 자산가들이 해외로 떠난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해 논란을 일으킨 대한상공회의소가 자체 주관 행사를 잠정 중단하고, 임원 전원에 대한 재신임 절차를 밟기로 했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12일 대한상의 전 구성원에 보낸 서한을 통해 이 같은 방침을 포함한 5가지 쇄신 방안을 밝혔다. 최 회장은 “작업 현장에서 안전 문제를 발견하면 원인을 파악하고 문제를 해결할 때까지 작업을 중단하곤 한다”며 “변화와 쇄신을 통해 공익과 진실을 최우선 순위에 두는 경제단체로 다시 설 준비가 될 때까지 잠시 ‘멈춤’의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
“아파트 주민들이 정해놓은 시세보다 낮은 매물을 취급했다고 허위 매물 업소로 낙인찍혔어요. 정상적인 매물을 광고해도 밤낮없이 걸려오는 항의 전화와 허위 신고로 인해 결국 광고를 내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경기 하남시의 A단지에서 공인중개사무소를 운영하는 B씨는 “(작전세력에 의해) 지속적인 영업 피해와 정신적 고통을 받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루이스 이냐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오는 22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한국을 국빈 방문한다. 룰라 대통령이 22~24일 이재명 대통령 초청으로 국빈 방한한다고 청와대는 12일 밝혔다. 룰라 대통령은 첫 대통령 임기 때인 2005년 한국을 국빈 방문한 이후 21년 만에 한국을 다시 찾는다. 룰라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이 대통령이 청와대로 집무실을 옮긴 이후 한국을 첫 국빈 방문하는 정상이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이재명 대통령과의 오찬 불참을 결정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본인이 요청할 땐 언제고, 약속 시간 직전에 이 무슨 결례냐”고 비판했다. 정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국민과 대통령에 대한 예의는 눈곱만큼도 없는 국민의힘 작태에 경악한다”며 “국민의힘, 정말 노답”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원내소통수석부대표인 전용기 의원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단식까지 감행하며 온갖 생떼를 쓸 때는 언제고 이 대통령이 민생 회복을 위해 오찬 회동이라는 멍석을 깔아주자 당일 아침에 냅다 줄행랑을 쳤다”며 “비겁하다”고 했다.
12·3 비상계엄 당시 부정선거 의혹을 수사할 ‘제2수사단’을 결성하려 국군정보사령부 소속 요원들 정보를 취득한 혐의 등을 받는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3부(재판장 이승한)는 12일 노 전 사령관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 사건 선고기일에서 노 전 사령관과 내란 특별검사팀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1심과 같이 징역 2년과 추징금 2490만원을 선고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2일 6·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장에 호남 출신 이정현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를 임명했다. 이 전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심판 기간 유튜브 채널 <고성국TV> 등에 출연해 12·3 불법계엄에 대해 “대통령 권한” “충정에 의한 것”이라며 “이제 우리가 (윤석열) 대통령을 지키자”고 주장했다.
국가정보원이 12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가 후계 내정 단계에 들어섰다고 평가했다. 국정원은 2024년 이재명 대통령을 습격한 테러범이 극우 유튜버의 영향을 받았다고 판단했다. 국정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 비공개 전체회의에서 “김주애는 지난 공군절 행사,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등에서 존재감 부각이 계속돼 온 가운데 일부 시책에 의견을 내는 정황도 포착됐다”고 보고했다고 정보위 여야 간사인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국정원은 “제반 사항을 고려 시 현재 후계 내정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판단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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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유럽연합(EU)산 유제품에 최대 11.7%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중국 상무부는 EU산 유제품에 대한 반보조금 조사 결과 “보조금이 존재하며, 중국 내 관련 유제품 산업이 실질적 피해를 입었다”면서 “보조금과 실질적 손해 사이의 인과관계가 존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적용 세율은 7.4∼11.7%이며, 이달 13일부터 5년 간 부과된다.
이란 이슬람혁명 47주년 기념일 전야인 지난 10일(현지시간) 저녁 9시, 테헤란의 밤하늘에선 이를 기념하는 불꽃놀이가 펼쳐졌다. 사람들은 화려한 불꽃의 향연을 보며 “알라후 아크바르(신은 위대하다)”고 외쳤다. 하지만 올해는 예년에 들리지 않던 목소리가 불협화음처럼 추가됐다. 어둠 속에서 “(이란 최고지도자) 하메네이에게 죽음을” “독재자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외쳐졌다.
인공지능(AI) 에이전트들만 참여할 수 있다며 화제를 모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몰트북’ 게시물 중 상당수가 인간이 작성하거나 배후 조종한 것이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닝 리 중국 칭화대 연구원이 지난 7일 논문 사전 공개사이트인 ‘arXiv’에 공개한 논문 ‘몰트북 환상’(The Moltbook Illusion)을 보면 몰트북에서 큰 주목을 받은 게시물 중 상당수가 인간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2만2020개의 AI 에이전트가 작성한 9만1792개 게시물과 40만5707개 댓글의 게시 주기를 분석하는 등 방법으로 이런 결론을 얻었다.
쿠팡의 미국 투자사인 그린옥스와 알티미터가 주도하는 한국 정부에 대한 중재 소송에 에이브럼스 캐피털 등 자산운용사 3곳이 추가로 합류했다고 미 온라인매체 악시오스가 11일 보도했다. 악시오스는 이에 대해 “한미 관계의 분수령이 되고 있으며 한국 기업에 대한 미국 투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쿠팡 지분을 보유한 그린옥스와 알티미터는 한국 정부가 쿠팡을 차별적으로 대우하면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위반했고, 이 때문에 주가 하락 등 손실을 봤다고 주장하며 지난달 한국 정부를 상대로 국제투자분쟁(ISDS) 중재 절차에 착수하겠다는 의향서를 한국 정부에 보낸 바 있다.
미국 여론조사기관 갤럽이 88년 만에 대통령 직무수행 지지도 발표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미국 정치전문매체 더힐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갤럽은 이날 성명을 통해 올해부터 개별 정치인의 직무수행 지지도와 호감도 조사를 발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갤럽은 정치 지도자에 대한 연구방식의 변화를 반영한 결정이라면서 “사람들의 삶에 영향을 주는 이슈와 환경에 대한 장기적이고 엄격한 연구에 집중하는 것이 우리의 책무”라고 설명했다.
액션 게임의 배경음악으로 긴장감 넘치는 국악이 흐른다면 어떨까. 국립국악원이 12일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 <국립국악원 게임 사운드 시리즈 쇼케이스 2026>를 열고 글로벌 히트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와 <P의 거짓: 서곡>의 OST를 ‘국악 편곡’ 버전으로 선보였다. 국립국악원이 2024년부터 선보인 ‘게임 사운드 시리즈’는 <배틀그라운드> <리그오브 레전드> 등 매년 게임사와 협업하여 OST 콜라보 앨범을 발매해 왔다. 이번 쇼케이스는 전세계 흥행을 일으킨 게임 IP를 한국적 음악인 국악으로 재해석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예술이라는 것은 국제 정세나 정치적인 것을 넘어 더 큰 의미를 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각기 다른 언어와 문화를 가진 사람들을 뭉치게 만들죠. 셰익스피어나 괴테의 작품처럼 톨스토이의 ‘안나 카레니나’ 역시 그러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의 연출을 맡은 알리나 체비크가 러시아 고전 원작 뮤지컬을 한국 무대에 올리는 의미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충주의 아들’ 배우 박정민이 충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충북 충주시는 오는 13일 영화 <휴민트> 홍보를 위해 충주를 찾는 박정민에게 충주시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박정민의 홍보대사 위촉은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충TV’에 출연한 게 계기가 됐다. ‘충TV’를 즐겨본다는 박정민은 유명 유튜버 ‘침착맨’을 통해 김선태 충주시 뉴미디어팀장(충주맨)에게 충TV에 출연하고 싶다는 의견을 전했다.
255억원 상당의 풋옵션(주식매수청구권)을 둘러싼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현 오케이 레코즈 대표)와 하이브 간 민사소송 1심에서 민 전 대표가 승소했다. 풋옵션은 거래 당사자들이 미리 정한 가격으로 장래의 특정시점 또는 그 이전에 특정 대상물을 팔 수 있는 권리를 매매하는 계약이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1부(재판장 남인수)는 12일 민 전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낸 주식 매매대금 청구 소송에서 민 전 대표의 손을 들어줬다.
배우 이서진과 고아성이 오는 5월 연극 ‘바냐 삼촌’으로 연극 무대에 데뷔한다. LG아트센터는 오는 5월7∼31일 LG아트센터 서울 시그니처홀에서 공연하는 제작 연극 ‘바냐 삼촌’에 이서진과 고아성이 출연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데뷔 27주년을 맞은 이서진은 삶에 대한 불만과 회의를 끊임없이 내뱉으면서도 가족에 대한 애정과 꿈에 대한 순정을 간직한 주인공 바냐 역으로 첫 연극 무대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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