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3월 9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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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앳부동산
아파트 잡으려다 얼어붙은 빌라 시장···“‘건전 임대’ 늘릴 정책 병행해야”“매물이 많이 나와도 거래는 전멸이에요. 지금 누가 빌라 시장에 들어오겠어요?” 지난 4일 빌라 등 비아파트 주택이 밀집한 서울 은평구 역촌동에서 만난 공인중개사 A씨는 “10년 전 1억4000만원에 거래됐던 역세권 빌라를 1억1000만원까지 낮춰도 문의가 없다”며 “전세사기 이후 매수자가 줄어든 상황에서 다주택자 규제가 더 강해진다는 얘기까지 나오니 시장이 완전히 얼어붙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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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된 <더 글로리>의 청주 압각수···도박에 음주 흡연까지 ‘몸살’지난 6일 오후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남문로2가 중앙공원. 아름드리 은행나무인 압각수 주변으로 노인들이 삼삼오오 몰려들었다. 이내 공원을 가득 채우는 ‘잘그락’ 소리와 함께 윷판이 벌어졌다. 윷가락이 바닥에 뒹굴 때마다 사람들 사이에서는 돈이 오갔다. 돈을 두고 실랑이를 벌이거나 목소리를 높이는 사람들도 보였다. 음주와 흡연이 금지된 공원에서 술을 마시거나 담배를 피우는 모습도 심심찮게 목격됐다. 한 노인은 압각수 위에 올라가 나무에 기대 휴식을 취하기도 했다. 압각수 앞 바닥에는 검은 점 여러개가 윷놀이 판처럼 찍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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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한국, 결국 최악 시나리오···호주와 8강 놓고 ‘벼랑 끝 대결’전날 일본과의 치열한 승부 ‘독’타선 무거운 방망이 4안타 그쳐김도영만 홈런·2루타 등 ‘제 몫’ 우려했던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이 됐다. 한국 야구대표팀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 진출의 최대 고비였던 대만전 패배로 고개 숙였다. 전날 밤 일본과 치른 접전이 결과적으로 독이 됐다. 대표팀은 8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WBC C조 조별 라운드 3차전에서 대만에 4-5로 졌다. 이날 역전 홈런과 동점 2루타로 2번이나 팀을 구한 김도영이 10회말 2사 2루 마지막 타자로 나섰지만 우익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났다. 전날 6-8로 진 일본전처럼 이번에도 ‘한 끗’이 모자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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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돼 안전하지 않다”던 용산어린이정원···정권 교체 뒤 ‘전면 개방’지난해 12월 30일 용산어린이정원이 전면 개방됐다. 2023년 5월 윤석열 정부가 미군 반환 부지에 용산어린이정원을 조성해 문을 연 지 약 2년 7개월 만이다. 이번 전면 개방 조치로 방문객들은 사전 예약 등 별도의 출입 절차 없이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게 됐다. 환경단체들은 미군 부지 토양 오염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전면 개방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보고, 부지 정화 작업을 실시해야 한다고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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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 배럴당 100달러 넘어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8일(현지 시간) 미 동부시각 오후 6시 19분(한국 시간 9일 오전 7시 19분) 현재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이 배럴당 105.52달러를 기록해 2022년 7월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100달러를 넘겼다. 브렌트유 역시 전장보다 10% 급등해 102.20달러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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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장대한 분노’, ‘환경 재앙’ 버튼이었나영국단체, 공습 환경 위험성 평가집중 공격받은 이란 미사일 기지서방은 안 쓰는 독성 연료·산화제암·실명 유발 등 인체에 치명적토양·강물 생명체도 초토화 해유조선 파괴로 해양·대기 오염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시로 시작된 ‘장대한 분노(Epic Fury)’ 작전이 일주일을 넘긴 가운데 미국과 이스라엘, 이란은 물론 여러 중동 국가까지 이번 전쟁에 블랙홀처럼 빨려들고 있다. 선제 공습을 당한 이란이 전방위적 반격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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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고농축 우라늄 더 은밀한 곳으로 옮겼나···미·이스라엘, 특수부대 투입 검토미국·이스라엘이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을 확보하기 위해 특수부대를 이란에 투입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이 핵 물질을 더 은밀한 곳으로 이동했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보유한 60% 농축 우라늄 440㎏이 다른 곳으로 이동됐을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특수부대를 투입해 이를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60% 농축 우라늄 450㎏은 추가 농축이 이뤄질 경우 몇 주 만에 핵무기 10여 개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양이다. 또한 이란은 저농축 우라늄도 8000㎏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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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혼란 틈타 가짜호재로 현혹”···금감원 소비자경보 발령금융감독원이 9일 중동사태로 증시 변동성이 커진 틈을 타 호재성 가짜뉴스를 유포하는 등 다양한 투자사기가 기승을 부릴 수 있다며 소비자경보 ‘주의’를 발령했다. 중동사태를 계기로 정부·공공기관과 연계한 재건사업인 것처럼 가장해 투자를 유도하는 등 사기가 성행할 수 있어서다. 금감원에 따르면 불법 업체들은 자체 제작한 가짜 자동매매 프로그램으로 고수익을 올렸다고 홍보한다. 특히 투자자에게 변제기일 전이라도 원리금을 청구하면 이의 없이 변제한다는 문구 등을 기재해 원금 보장을 약정한다. 하지만 피해자가 약속받은 배당금이나 투자금 회수를 요청하면 불법업체는 거절하거나 잠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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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슬림 뉴욕시장 관저 앞 시위 격돌···폭발물 던진 2명 포함 6명 체포조란 맘다니 미국 뉴욕시장 관저 앞에서 반(反)이슬람 시위와 이에 맞선 맞불 시위가 동시에 열리며 충돌이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사제 폭발물을 던진 남성 2명을 포함해 총 6명이 체포됐다. 8일(현지시간) NBC 뉴스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전날 뉴욕 맨해튼 어퍼 이스트 사이드에 있는 시장 관저 앞에서 성격이 상반된 두 시위가 동시에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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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이란 대통령과 통화···“지역 공격 즉각 중단해야”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해당 지역 국가들에 대한 공격을 즉각 중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저녁 엑스에 올린 글에서 페제시키안 대통령과의 통화 사실을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의 사실상 봉쇄를 중단해 항행의 자유를 보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이란의 핵과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의 발전, 그리고 현재 위기의 근원이 된 지역 내 불안정화 활동 전반에 대해 깊은 우려를 다시 한번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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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선면
40대 여성 월급, 남성의 ‘절반’···성별임금격차 벌리는 요인은어제(8일)는 제118회 3·8 세계여성의날이었죠. 여성의날의 상징은 ‘빵’과 ‘장미’입니다. 빵은 남성에 비해 저임금에 시달린 여성 노동자들의 평등한 노동권을, 장미는 참정권을 뜻합니다. 1908년 3월8일 미국 여성 노동자들의 참정권·노동권 시위가 여성의날 제정 계기였습니다. 그런데 100여년이 지난 지금도 여성의 평균 임금은 남성보다 낮습니다. 특히 한국에서는 더 그렇죠. 한국의 성별임금격차는 33년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1위입니다. 오늘 점선면은 경향신문이 여성의날을 맞아 분석한 성별임금격차 최신 데이터를 전해드립니다. 해외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한국이 성별임금격차를 줄여야 하는 이유도 짚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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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탉이 울면 나라가 망한다고? 그럼 망해라♥”···웃기는 여자들, 마이크를 잡다“오늘 많은 여성 코미디언이 무대에 올랐는데, 다들 대단한 예술가들이에요. 주로 하는 건 애비 얼굴에 먹칠하기, 본인 명예에 똥칠하기. 그런데 이 사람들이 무대에 선 건 웃기고 사랑받기 위해서거든요. 그 여자 미친여자 아닙니다. 코미디언입니다.”(최정윤) 3월 8일 여성의 날을 맞아 열린 스탠드업 코미디 공연 <암탉이 울면 나라가 망한다>. 서울 서대문구의 작은 공연장 ‘채널 1969’에는 전국에서 모인 여성 코미디언 14명과 남성 코미디언 1명이 무대에 올랐다. ‘여성의 날’을 위해 새롭게 준비한 농담도 있었지만, 주로 각자의 캐릭터를 살린 ‘전매특허’ 농담들이 이어졌다. 여성, 퀴어, 인생에 대해 다룬 이들의 농담은 ‘여성의 날’에 딱 들어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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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 기업 임원 성비 93.5 대 6.5···여성 노동자 늘어도 여전한 ‘유리천장’일하는 여성은 꾸준히 늘고 있지만 기업의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여성은 여전히 소수에 머물러 ‘유리천장’이 공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성별 임금격차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높다. 8일 국가데이터처의 경제활동인구조사를 보면 2024년 15~64세 여성 고용률은 62.1%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2000년보다 10%포인트 이상 상승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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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에서 결혼하는 일본인들, 왜?···헛도는 ‘부부별성’ 논의 속 ‘내 이름 지키기’ 안간힘일본 고베에 사는 반노 미사키(26)와 남편(26)은 지난해 9월 미국 하와이에 가서 결혼식을 치렀다. 하와이 결혼식이라면 부유층의 호화 결혼식을 떠올리기 쉽지만 반노 부부의 예식은 결혼 중개인인 목사 1명만 참석하는 간소한 결혼식이었다. 이들이 가족도 친구도 없이 멀리 하와이에서 외로운 결혼식을 치른 이유는 부부별성이 허용되지 않는 일본에서 결혼 전 성을 유지하기 위해서였다. 하와이를 원해서가 아닌 이름을 지키기 위한 결단이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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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 바뀌어도 여성의제 제자리”···여성의날 맞아 행진 나선 여성들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 정책 강화를 요구하는 집회와 행진이 열렸다. 이들은 정치권에 여성 의제 해결을 촉구했다. 여성의당이 주최한 ‘여성의제 해결 요구 대행진’은 8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역차별은 없다 여성 차별 해결하라’, ‘여성 정치 실현하자’ 등을 적은 보라색 손팻말을 들고 “여성, 세상의 절반 정치의 중심으로”, “성범죄 정치인 퇴출하고 여성 정치인 공천하라”는 등 구호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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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부양은 자식 몫?···“국민 5명 중 1명만 동의”국민 5명 중 단 1명만이 자녀의 부모 부양책임에 찬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9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제20차 한국복지패널 조사 결과를 보면, 부모를 모실 책임이 전적으로 자식에게 있다는 의견에 동의하는 비율은 20.63%에 그쳤다. ‘매우 동의한다’는 3.15%, ‘동의한다’는 17.48%로 나타났다. 부모 부양의 자녀 책임에 대해 반대한다는 응답은 47.59%로 찬성(20.63%)보다 두 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동의도 반대도 하지 않는다’는 31.7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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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특조위, 오늘 경찰·소방 상황실 현장검증10·29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는 9일 오전 서울경찰청과 서울종합방재센터 상황실을 방문해 현장검증을 한다. 이번 검증은 12~13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리는 청문회의 일환이다. 특조위는 경찰과 소방의 신고접수와 상황 판단, 지령 하달 등 실제 작동체계를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앞서 특조위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윤희근 전 경찰청장, 김광호 전 서울경찰청장, 남화영 전 소방청장 직무대리, 최성범 전 용산소방서장, 박희영 용산구청장 등 80여명을 증인으로 부르기로 했다. 오는 10일엔 윤 전 대통령에 청문회 출석을 요구하기 위해 서울구치소를 방문한다. 이 전 장관은 청문회 출석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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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근로 신규 일자리 1년 새 25만개 증발···60대 이상도 감소지난 3분기 임금 근로 신규 일자리가 1년 전보다 25만개 줄었다. 60대 이상에서도 감소하면서 모든 연령대에서 새 일자리가 줄었다. 9일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신규채용 일자리는 557만8000개로 전년 동기(582만8000개) 대비 25만개 감소했다. 신규채용 일자리 수는 기존 근로자의 퇴직·이직으로 빈자리를 채운 대체 일자리와 기업 신설 및 사업 확장으로 새롭게 생겨난 신규 일자리를 더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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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엽기떡볶이’, 가맹점에 포스·키오스크 구매 강요···공정위, 시정명령떡볶이 프랜차이즈 ‘동대문 엽기떡볶이(불닭발 땡초 동대문 엽기떡볶이)’의 가맹본부인 핫시즈너가 가맹점주들에게 결제 시스템인 포스(POS)와 무인 단말기(키오스크) 등 전자기기 구매를 강요한 사실이 적발돼 제재를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가맹사업법을 위반한 핫시즈너에 시정명령을 부과한다고 8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핫시즈너는 2013년 4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포스를, 2024년 9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키오스크와 광고용 디스플레이(DID)를 ‘구입 강제 품목’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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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침 영하권···중부지방 중심 눈이나 비도월요일인 9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쌀쌀하겠다. 이날 오전부터 밤사이 강원도에,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경북 동해안과 북동 산지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경기 동부와 충북 북부에도 낮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수도권과 충남권 남부, 충북, 전북, 전남 북부에는 오전부터 낮 사이 0.1㎜ 미만의 빗방울이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매일 아침 '점선면'이 뉴스의 맥락과 관점을 정리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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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투혼’ 이미향, 8년 8개월 만에 LPGA 투어 우승···블루베이 LPGA 마지막 홀에서 ‘끝내기 버디’이미향(33)이 어깨 부상을 이기고 8년 8개월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이미향은 8일 중국 하이난성 젠레이크 블루베이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블루베이 LPGA(총상금 260만달러) 최종 라운드에 버디 5개, 보기 2개, 더블 보기 2개로 1오버파 73타를 쳤다.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한 이미향은 2위 장웨이웨이(중국·10언더파 278타)를 한 타 차이로 제치고 우승컵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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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리’ 김윤지 동계 패럴림픽 금메달···한국 여자 개인 종목 첫 쾌거 [현장 화보]대한민국 장애인 스포츠의 ‘간판’ 김윤지(20·BDH파라스)가 한국 여자 선수 최초로 동계 패럴림픽 개인 종목 금메달을 따내며 새 역사를 썼다. 김윤지는 8일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 바이애슬론 여자 개인 좌식 12.5㎞ 경기에서 38분00초1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독일의 안야 비커(38분12초9)와 미국의 켄달 그레치(38분36초1)가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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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트링 부상 호날두, 통산 1000골 도전 ‘빨간불’···월드컵 참가도 불투명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알나스르·사진)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재활에 들어갔다. 클럽과 국가대표를 합산한 공식전 통산 1000골 도전에 제동이 걸렸다. 알나스르의 호르헤 제수스 감독은 7일 네옴과의 사우디프로리그(SPL) 원정경기를 앞두고 “지난 경기에서 호날두가 근육 부상을 입고 교체됐다. 검사 결과 당초 예상보다 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개인 물리치료사가 있는 스페인 마드리드로 이동해 치료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제수스 감독은 “충분한 휴식과 회복이 필요하다. 빠른 복귀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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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운 팀이 발목 잡은 ‘첫 승’···정정용의 전북, 김천에 겨우 ‘본전치기’프로축구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의 시즌 첫 승이 어렵다. 전북은 8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시즌 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김천 상무와 1-1로 비겼다. 후반 4분 홍윤상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경기 막판 모따의 동점 헤더로 겨우 무승부를 만들었다. 개막전에서 승격팀 부천에 일격을 당한 전북은 2연패 위기에서 가까스로 승점 1점을 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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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MLS 첫 경고···LAFC는 창단 첫 개막 3연승손흥민(34·LAFC)이 메이저리그사커(MLS)에 진출한 이래 첫 경고를 받았지만 창단 첫 개막 3연승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로스앤젤레스(LA)FC는 8일 미국 LA BMO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MLS 3라운드 FC댈러스와 홈경기에서 다비드 마르티네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창단 첫 개막 3연승을 내달린 LAFC(승점 9)는 골득실에서 밀려 샌디에이고FC와 밴쿠버 화이트캡스에 이은 공동 3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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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은 사라져도 나무는 남았다”···전북 보호수 도감 발간“마을은 사라져도 나무는 남았다.” 전북 곳곳에서 수백 년 동안 마을의 탄생과 흥망을 지켜온 보호수들의 이야기가 한 권의 도감으로 묶였다. 전북도는 도내 보호수의 역사와 설화, 문화적 가치를 정리한 도감 ‘그 나무 곁에 우리는’을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도감은 보호수를 단순한 노거수나 경관 자원이 아니라 지역 공동체의 기억을 간직한 문화유산으로 조명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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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에서 또다시 ‘연극적 전시’ 연 박신양“생소하긴 할 겁니다. 불편할지, 즐거울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불편할 수 있다는 이유로 시도를 하지 말아야 할까요. 잘 모르겠습니다.” 배우 박신양은 지난 6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개막한 개인전 ‘박신양의 전시쑈: 제4의 벽’을 가리켜 이렇게 말했다. ‘한국 최초 연극적 전시’를 표방한 전시의 기자간담회를 연 박신양은 “연극적 시도가 특별히 대단하지는 않다”면서도 “제가 연극을 했기 때문에, 연극적 전시가 왜 좋을 것인지를 충분히 알 수 있다. 어떤 효과를 줘서 흥미를 유발하고, 평면적이지 않은 느낌을 어떻게 만들어낼 수 있을지 생각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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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에도 영화는 인간의 얼굴···전주프로젝트 15편 선정인공지능(AI)과 새로운 매체의 범람 속에서도 ‘영화의 얼굴’을 지키려는 독립영화 프로젝트들이 전주에서 다시 출발선에 섰다. 전주국제영화제는 제18회 전주프로젝트의 핵심 지원 프로그램인 ‘워크인프로그레스’ 선정작 5편과 ‘전주랩’ 선정작 10편을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제작 막바지 단계에 있는 한국 장편 독립예술영화를 지원하는 ‘워크인프로그레스’에는 올해 5편이 이름을 올렸다. 선정작은 박근영 감독의 <극장에 두고 온 것들>, 변성빈 감독의 <산의 손뼉>, 최범석 감독의 <약한 것들의 신>, 박지훈 감독의 <우리가 처음 만난 바다>, 이상문 감독의 <주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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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더위 속 아이스크림처럼···30년 만에 서울 20배 면적 남극빙하 사라졌다지난 30년간 남극 대륙에서 서울시 면적 20배에 이르는 대규모 빙하가 녹아내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과학계는 따뜻한 바닷물이 남극 빙하를 지속해서 때리는 것 외에 다른 원인도 있을 것으로 보고 추가 연구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어바인캠퍼스(UC어바인)와 미 항공우주국(NASA) 연구진은 인공위성에 장착한 관측 장비로 지구 표면 영상을 분석해 1996년부터 남극 빙하 총 1만2820㎢가 유실됐다는 사실을 알아냈다고 지난주 밝혔다. 해당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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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사남’ 거침 없는 흥행···1000만 관객 이틀 만에 1100만 돌파역대 34번째 ‘천만 영화’에 오른 <왕과 사는 남자>가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일 10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이틀만인 8일 1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한국 영화로는 25번째, 영화관을 찾는 관객이 줄어든 코로나19 팬데믹 이후로는 7번째 천만 영화다. 이날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33일째인 이날 누적 관객수 1100만명을 돌파했다. <범죄도시4>와 동일하고, <서울의 봄>(36일) <파묘>(40일) <광해, 왕이 된 남자>(48일)보다는 빠른 속도다.